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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따뜻한 치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해 재개원2007-06-15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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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최초 장애인 치과병원…장애인 중심 서비스

민간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인 ‘따뜻한 치과의원(대표원장 임지준)’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진료시스템 및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난 9일 ‘따뜻한 치과병원’으로 다시 개원했다.

따뜻한 치과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치과의사, 의사, 약사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 보다 안전한 치료를 위해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약학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행동적 특성으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정신지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수면무통치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면치료의 전 과정을 전담하며, 안전성이 입증된 GE사의 전신마취 장비, 환자의 미세한 신체증후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전신모니터링장비 등 20여 가지의 전문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재개원에 맞춰 병원시설도 확충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의 동선과 진료패턴을 고려했고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장비들을 구비했다. 실제로 진료실과 방사선실을 비롯한 병원의 모든 시설을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료 후에는 산소호흡기가 갖추어진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지준 대표원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여러 서비스와 특수진료를 통해 진정한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시설이나 장비 같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진정 따뜻한 치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