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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복지부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단 출범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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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사항 현장에서 점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현장에서 감시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차흥봉)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회의실에서 2007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단 출범식를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은 총 25명의 모니터요원은 각 시도 추천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다.

이들은 월 2회이상 관할지역 일자리사업과 수행기관에 대한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해 월 1회 이상 그 결과를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수시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건의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격월로 간담회를 열고, 연 1회 워크숍도 열어 모니터요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렴된 모니터요원들의 모니터 결과는 보건복지부로 전달되며, 정책을 개선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모니터요원들이 점검하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올해 복지형 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 2천990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차흥봉 회장은 "장애인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일자리"라며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알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평가하고 점검하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소득보장팀 김수영 팀장은 "복지부의 일자리사업이 임금 수준이 낮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일자리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차츰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했던 2007장애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의 당선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김길태씨의 'SCP모델을 통한 해피 드림(Happy Dream)', 우수상은 김용현씨의 '지하철 CCTV무임권 감시단'과 나동준씨의 '시각장애인 이동안마센터'가 차지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