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 후 본격 실시
그동안 전화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복지관련 정보접근에 불편을 겪어 왔던 언어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언어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터넷 채팅 상담 서비스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생계, 의료, 교육, 주거, 자활 등 각종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던 보건복지콜센터의 서비스를 홈페이지(www.129.go.kr)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걸친 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인터넷 채팅 상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처 :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