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원서접수결과, 평균 경쟁률 83대 1
최고 경쟁률 환경연구직 분야 271대 1
내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환경연구직이 2명 모집에 524명이 접수해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내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32명 모집에 모두 14만 4,445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쟁률은 83대 1로 전년의 162대 1보다 낮았다. 이는 올해 채용인원이 전년의 932명보다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999명을 뽑는 행정9급에는 91,415명이 접수했다(91.5:1). 이 밖에 행정7급(125:1), 기업행정 7급(189:1), 전산9급(212:1), 보건9급(228:1), 환경9급(202: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해 별도 모집하는 17개 장애인 직류의 경우 87명 모집에 2,765명이 접수하여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접수 방식은 99.8%가 인터넷으로 접수했다.
필기시험은 7월 8일 치러지고, 8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9월 17 ~ 21일 면접시험을 치른후 10월 5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CBS사회부 김영태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