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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청년에 무료로 대기업 취업컨설팅2007-05-0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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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집합교육 후 10명 선발해 심층 컨설팅
구직 전 과정 따라가며 전문 컨설팅 제공

장애여성문화공동체(대표 김미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대기업 취업을 원하는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장애청년 인력개발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여성문화공동체는 “장애인특례입학제도 시행 후 대졸 이상의 장애청년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나, 제도적 지원이 없고 기업의 인식이 낮아 오히려 고학력 청년의 진로가 노동시장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능성 있는 장애청년을 발굴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컨설팅은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 28세 이하 장애청년 중 대학교 4학년 재학생과 졸업한지 2년 미만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일반적인 취업컨설팅은 물론, 개인이 목표로 하는 기업의 인력선발 요강을 분석해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컨설팅은 단계별로 실시된다. 1단계는 ‘공개집합교육’으로 신청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자기이해’, ‘자아의 특성’, ‘직업의 종류와 이해’, ‘경력설계’ 등을 주제로 총 2회의 워크숍을 실시한다.

공개 집합교육을 마친 후에는 면접을 통해 핵심인재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0명의 장애청년만이 다음 단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단계 교육은 ‘그룹컨설팅 교육’으로 대기업 공략법,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요령 등 취업을 위한 실제적인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는 ‘1:1 개인컨설팅’으로 핵심인재와 컨설턴트가 개별적 만남을 통해 취업준비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본격적인 취업기술 함양을 위해 기업을 분석하고 이력서를 작성하고 인터뷰 실습을 거쳐 실제 구직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구직자는 면접 준비, 취직이후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까지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사본을 이메일(kkipan@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장애여성문화공동체 홈페이지(www.kkipan.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기한은 21일까지.

*우편접수처: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45-1 서울여성플라자 3층 NGO센터
*문의: 장애여성문화공동체 전화) 02-823-8331~2 팩스) 02-823-8360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