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부산광역시여성센터, 부산지역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 채용포털 커리어와 함께 오는 24일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2005 부산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창업관, 홍보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세미나관 등 총 6개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과 창업관에는 부산지역 소재 69개 채용·창업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채용면접과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채용관은 여성유망직종, 우수중소기업, 핵심벤처기업, 서비스기업으로 구성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오프라인박람회에서는 메가마트, 부일정보링크, 대한경호, 부산신항만, 호텔농심, 현대해상화재보험, JEI재능교육 등 업종별 대표기업이 참여해 여성구직자 3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http://busanwomen.career.co.kr)에는 현재까지 8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3천여명의 인재정보를 비롯 각종 취업·창업 관련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창업관에는 외식, 교육, 수공예, 의류, 유기농산물 등 여성유망 소자본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창업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창업업종을 안내한다.
컨설팅관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경력개발, 창업상담, 직업훈련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 및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문컨설턴트의 이력서,자기소개서,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여성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부산지역의 기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커리어우먼으로 꾸며주는 메이킹커리어우먼 행사, 토탈뷰티서비스, 로드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유망직종 시연도 시간대별로 제공된다.
세미나관에서는 성공적인 취업·창업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기혼여성 취업촉진을 위한 포럼, 네트워크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에 온라인 박람회를 방문해 면접할 기업을 탐색해보고 자신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경력개발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 오프라인 박람회 이후에도 2~3개월 동안 박람회에 참가했던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inews24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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