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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네티즌의 힘, 시각장애인 40명 눈 뜨게 해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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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과 CBSi, <부활절 개안수술캠페인> 통해 모은 1,200만원 후원금 전달

CBS(기독교방송)의 인터넷자회사인 ㈜CBSi(대표 정남진)가 실로암안과병원, 네티즌과 함께 모은 지난 1년간의 엔젤정기권 후원금과 부활절기간 진행한 <개안수술캠페인>의 후원금으로 40여명의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이 눈을 뜨게 됐다.

CBSi는 지난 2005년부터 개안수술 캠페인을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과 네티즌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부활절기간 '빛을 잃은 이웃에게 부활의 기쁨을...'이란 주제로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CBSi와 네티즌은 부활절기간 캠페인 후원금과 기존 CBS동영상존(http://uzone.cbs.co.kr)의 '엔젤정기권'을 통한 '엔젤의 빛' 후원금을 합쳐 1,200만원의 후원금을 만들었다. 1인당 개안수술비가 3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0여명의 수술이 가능한 셈.

실로암안과병원, 저소득 시각장애인 40명선정 5월 중 수술

CBSi는 이에 따라 지난 25일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캠페인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후원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을 대표하여 김은성(35, 남)씨가 참석,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relNewsPaging]네티즌 대표 김은성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 많은 네티즌들이 이런 캠페인에 참여, 작지만 소중하고 강한 힘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이번 캠페인이 많은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속된 것이기에 더욱 감사하다"며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실로암안과병원 전문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접수된 저소득 시각장애인 40명의 개안수술에 쓰여지며, 수술은 오는 5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20만명~25만명의 시각장애인이 있으며 이중 15%~20%는 수술만 받으면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BSi와 실로암안과병원은 앞으로도 네티즌들과 함께 공동으로 사회 소외계층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익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네티즌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엔젤의 빛 10% 후원' 행사를 통해 시력장애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3차, 4차의 후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CBSi 최미향대리 02-2650-0558) 노컷뉴스 편집팀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