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서울시내 전 구간 무료”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등 권익을 보장키 위해 운행하는 콜택시 운영의 취지를 되새기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콜택시의 이용대상은 장애등급 1, 2급(중증장애인) 중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및 기타 1, 2급 휠체어 장애인. 콜센터(1588-4388)로 전화하면 서울시내 전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만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서울시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해 현재 170대 운행 중이다. 요금은 일반택시의 35% 수준으로 기본요금이 5km까지 1천600원이고, 420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일일 이용자가 1천100여명에 이른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나,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심야시간에 10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