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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4월 셋째 주는 장애인 인권주간입니다”2007-04-12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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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단체들, 16일부터 18일까지 인권행사
세미나·노래자랑·걷기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장애인의 날 행사 브리핑-④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관련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장애인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자리에서부터 비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겨냥한 행사들까지, 다채롭다. 장애인 행사로 봄나들이를 한번 떠나보자. 에이블뉴스에서 가볼만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연재한다.

송파장애인복지발전협의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셋째 주를 장애인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인권을 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6일에는 문화행사로 ‘열린 페스티벌-장애인노래자랑’이 개최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잠실 석촌호수 서초 수변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명 인기가수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정책 세미나’가 개최된다. ‘장애인복지법 개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에 따른 법안이행의 심층 분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통과된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의미와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실천과제가 무엇인지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성인장애인을 위한 사회심리극도 마련됐다.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송파구민회관에서 장애인들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다룬 사회심리극을 공연한다. 심리극 관람 후에는 ‘장애인의 결혼과 성 정체성’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으로 18일 오후 3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송파구민회관을 출발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총 3.1km를 행진한다. 걷기대회 행사중간에는 풍물패 공연, 가장행렬 등이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가든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송파장애인복지발전협의회 전화) 02-3401-4161 팩스)02-448-2519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