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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하철 역장·공익요원들, 장애체험교육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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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월 사이에 시각장애인 체험교육 받아
도시철도공사, 역장 140명·공익요원 922명 참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소속 역장, 공익근무요원 등이 오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시각장애인들의 불편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는 장애체험 교육을 받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시각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불편과 고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장과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역장 140명이 10일부터 이틀간 체험교육을 받으며, 공익근무요원 922명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의 기간 중 15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안대 착용 흰지팡이 보행 체험’, ‘휠체어 체험’, ‘한글점자 맛보기’ 등으로 채워진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그동안 공사는 역사 내에 엘리베이터 360대와 휠체어리프트 306대를 설치하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실제 장애인이 도시철도를 이용 시 어떠한 불편사항이 있는지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몸으로 느끼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교육의 배경을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