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재활보조공학 전문학술단체
보조공학 발전 획기적 전환점 마련 포부
한국 재활보조공학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한국재활복지공학회(가칭)가 창립을 앞두고 있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창립위원회(위원장 인하대 전기공학부 홍승홍 교수)는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학회 창립총회 겸 국제초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회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재활보조공학 전문학술 단체이다.
이 학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 KOREA(세계재활협회 한국위원회)의 공학 및 정보분과 전문위원들을 주축으로 해 학계, 산업계 및 각계 각층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 학회의 목표는 미국의 레스나(RESNA, 재활복지공학회)에 버금가는 학술 단체로 성장해 국내 재활복지에 관련된 학문을 발전시키고, 전문가 양성하는 것.
또한 한국의 재활공학 발전과 관련 업계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재활보조공학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기념학술대회는 ‘재활보조공학의 미래’(The future of the rehabilitation Engineering)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국 재활복지공학회인 레스나의 회장인 글렌 헤드만(Glenn Hedman) 교수, 재활기기 전문기업인 재활테크놀로지서비스(Rehabilitation Technology Services)의 대표인 제리 와이즈만(Jerry Weisman), 일본 생활지원공학회 회장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의 시게루 야마우치(Shigeru Yamauchi) 교수가 초청됐다.
국내 전문가로는 재활공학연구소의 소장인 문부성 박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문의: 전화 (053)650-8244 홈페이지 resko.or.kr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