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30일…올해 주제는 ‘친구야 사랑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어린이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확립을 위한 ‘제9회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공사, C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백일장 주제는 ‘친구야 사랑해!’. 장애를 가진 친구와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의 형식을 빌어 적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우편 및 방문 접수. 참가비는 무료.
입상자는 5월 18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6월 중으로 개최된다. 시, 산문, 독후감 부문 대상 각 1명에게 교육부장관상이, 방송소감문 대상에는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 최우수상은 부문 구분 없이 16개 시·도교육감상 및 시·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학교의 지도교사와 장애인인식개선 백일장에 공로가 큰 교원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 KBS한국방송공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전국의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방송 ‘대한민국 1교시’를 공공 기획·제작해 오는 4월 20일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KBS 제1라디오, 제3라디오를 통해 전국의 초등학교 1교시에 맞춰 송출할 예정이다.
이 방송을 청취한 후에 방송소감문 부분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 전화 02)784-97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405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 백일장 담당자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