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19일 양재동 서울 aT센터
장애인보조기구 전문 서비스 및 합리적인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정책 및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한·독 국제 장애인보조기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는 오는 4월 18일 유시민 복지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독일 노동사회부 차관, 주한 독일대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독 국제 장애인보조기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독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체계 정책발전 방향’, ‘한·독 장애인 보조기구 관련 산업의 현황과 미래’, ‘보조공학, 하이테크의 날개를 달다’, ‘스포츠와 장애인보조기구의 만남’ 등 4개 주제를 놓고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총 300여종 1천여가지의 장애인보조기구를 직접 체험·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날 행사 전후(17일, 19일)로 독일측 참가자는 복지부와 경기도청을 방문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유일의 재활공학서비스 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서비스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측은 “이제 태동기에 들어선 국내 장애인보조기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계기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지고 있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031)295-7363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