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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장애인 절반 6개월내 퇴사2005-09-19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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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소개한 장애인 취업자 5명 중 한명은 1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이상이 6개월 이내에 직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돼 공단 측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최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취업장애인 근속기간 현황’에 따르면 2001년부터 4년간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 3만1218명 중 18%에 달하는 5456명이 1개월 이내에 직장을 잃었다. 그 비율은 2001년과 2002년에는 17%에 머물다 2003년에 16%로 떨어졌으나 2004년에는 19%로 증가했다.

6개월 미만 근속자도 취업자의 52%에 해당하는 1만6256명이었으며, 그 비율도 2001년 46%, 2002년 49%, 2003년 48%였던 것이 2004년에는 63%로 늘어났다.

특히 2005년 취업자는 8월 말 현재 6641명으로 그 중 1개월 미만 퇴사자가 1480명(22%)이고, 이들을 포함한 6개월 미만 퇴사자도 5683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해 최근 2년새 급증 추세를 보였다.

신 의원측에 따르면 장애인을 많이 고용한 30개 업체 중 한 기업은 처음부터 업무를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을 고용,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월급보다 많은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세계일보 우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