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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헬스키퍼제 활성화, 안마 부정적 인식 개선2007-03-22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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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동정이나 비난의 눈길보다는 비정규직이며 파견직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정부에서는 각 부처별로 안마원 개설을 위한 예산배정이라든지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 안마사를 파견하는 헬스키퍼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헬스키퍼 제도’는 시각장애인 고용의 다각화, 직업활로 개척은 물론,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큰 전기가 될 획기적인 제도라는 평가 받고 있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2일 "자체 부담금이 전혀 없이 4평 남짓한 방만 제공하면 안마사를 파견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안마’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사회적 냉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안마는 예방주사와도 같다고 주장하며 신체의 해부·생리·병리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손기술을 이용 시술되는 의료적 서비스이고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육통 등 만성피로로 인한 각종 질환에 대해 의료기관에 앞서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예산운용면에서도 치료적 복지서비스보다는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경우 더욱 효율적인 집행과 재정 절감을 기할 수 있다"며 선진국에서 우리 정책을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는 복지국가 모델’로 거듭날 기회를 활용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에게 동정의 눈길 대신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김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