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26일 개소식
올해 초 서울 중구지역에 개소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중구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길벗센터)가 오는 3월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길벗센터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협력사업팀장으로 일해 온 이권희씨가 소장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조직국장으로 일해 온 김성은씨가 사무국장을 맡아 이끈다. 사무국은 중구 신당동 844번지 남산타운 제2상가 내에 꾸렸다.
길벗센터는 ‘역동적인 거리 변화, 실천적 운동’이라는 목표아래 동료상담, 활동보조인 파견사업 등 기본적인 자립생활관련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유니버설디자인을 지역사회에 적용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길벗센터는 개소 취지에 대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실천적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의 자립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서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해 실시한 국회의정모니터링 평가 결과도 발표된다.
*문의: 02-2252-9051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