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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장애인성문화네크워크 떴다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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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성 활동가들 의기투합해 결성
뇌병변장애인의 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그동안 음지에 감춰진 장애인의 성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열린 공간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장애인성문화네트워크(대표 조윤경)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 단체는 장애인푸른아우성, 에이블뉴스 성상담센터, 장애인결혼지원센터 두리하나,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의료센터, 서동일 영화감독 등 장애인단체들과 활동가들이 뭉쳐 만들었다.

한국장애인성문화네트워크 조윤경 대표는 “장애인의 성 문제와 관련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온 장애인계 활동가들이 뭉쳐서 장애인의 성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까지 포괄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성문화네트워크(대표 조윤경)는 첫 활동으로 에이블뉴스와 국립재활원의 후원을 받아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재활원에서 ‘뇌병변장애인의 성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대회를 가진다.

이날 실태조사를 발표한 후, 핑크팰리스의 서동일 감독이 만든 장애인 성 문제와 관련한 최신 다큐멘터리 '러브 MT'를 감상하고 토론을 벌이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실태조사 결과 발표는 장애인푸른아우성 조윤경 대표와 장애인결혼지원센터 두리하나를 운영하는 판암종합사회복지관 정효선 성재활실장이 맡고, 사회는 에이블뉴스 성상담센터 조항주 소장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의료센터 김슬기씨가 맡았다.

장애인성문화네트워크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인권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문제를 비장애인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끌어내는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사무실을 꾸렸다.

*문의: 02)6221-4313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