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부터 30일까지 청각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KT 소리찾기’ 지원 캠페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청각장애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디지털보청기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을 불편 없이 지내고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 신청은 난청 90㏈ 이상의 만 2∼10세 청각장애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회사측에서 가정 형편, 부모의 재활의지 및 청력 등을 감안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만원의 수술비 전액과 재활치료비를 지급한다.
디지털 보청기 지원은 만 18세 이하의 난청 70∼90㏈ 청각장애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고 선발된 20명에게 각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준다. KT 홈페이지(www.kt.c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30일까지 우편으로 KT 본사에 접수하면 된다.
출처 : 쿠키뉴스<손영옥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