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갖춘 복합단지 조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작업장과 주거시설이 함께 모여 있는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에 혜택이 주어지는 등 각종 특례를 받게 된다.
장애인 그 중에서도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은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이동시설과 전용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채용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중증장애인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도 취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작업장과 주거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해 중증장애인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가칭 '해바라기 마을'로 불리는 이 단지는, 장애인 전용 일터로 조성돼 대기업의 자회사가 입주할 경우에도 모회사의 장애인고용으로 인정해줄 계획이다.
또 생산품은 정부나 대기업의 우선구매대상물품으로 지정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해줄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 정부를 통해 대상입지를 물색하고 있다. 또 대기업을 상대로 참가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정부는 올 하반기쯤 해바라기 마을 입주지역과 참여기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출처 : 노컷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