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을 찾습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2007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날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가운데 일을 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나 복지관 물리치료실에서 일할 건강도우미, 중증장애인 등하교 지도, 장애인 상담 및 재활지도,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요원 등을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1일 3-4시간씩 주 12시간, 월 48시간으로 7개월간 일하며, 보수는 월 20만원이다.
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타 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자, 사업자 등록자는 제외한다.
신청서는 구.군청(복지서비스과, 복지사업과, 주민복지과)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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