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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철도공사 “열차 이동편의 개선하겠다”2007-03-0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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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권고에 “최선의 방안 찾겠다” 약속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6일 장애인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차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한국철도공사가(사장 이철)가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해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에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차량설비를 개선해오고 있으며, 최근에 있었던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계기로 장애인 편의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금년 1월부터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호에는 장애인 객차에 휠체어 고정 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 보완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다만 새마을호 열차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안전문제 및 차량구조상의 한계로 시설 개선이 용이하지 않아 최선의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마지막으로 “인권위가 객차 시설의 전면적인 개조에는 상당한 비용이 예상되므로 철도공사가 향후 신규차량 도입 시 합당한 개선 방안을 시행하라고 권고한 바, 현 시점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보완하고 향후 도입되는 열차에는 장애인 이동편의를 철저히 갖추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