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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남원 '장애인 청소년센터' 운영 호응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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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애인 청소년 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규순)는 지난해 6월 종일 및 방과 후 갈 곳이 없어 집안에서 방치된 채 생활해야 하는 정신지체·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남원시 이백면 이백보건지소 한켠에 '장애인 청소년 센터'를 개설했다.

장애인청소년센터는 '미소공부방',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 집'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미소공부방은 현재 초·중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아동과 청소년 20여명이 운동재활, 음악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와 난타, 다도, 풍물교실 등의 특별활동 수업을 받고 있다.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 집'은 정신지체, 자폐 등 특수학교를 졸업하고도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중증장애로 인해 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고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증청소년장애인 1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규순 회장은 "일반 아이들을 위해서는 학교나 학원, 사회단체 등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체능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장애인청소년센터에서는 우리 장애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 개인별 학습지도와 다양한 예체능 활동 등을 계속해서 펼쳐나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전북장애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