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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모금회, 설맞아 소외계층에 48억원 투입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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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 18만여 가구에 긴급생계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민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설 명절 긴급생계비와 명절행사비 등 총 48억원 규모의 ‘2007년 따뜻한 설 보내기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7억원보다 11억원 늘어난 규모다.

총 41억원을 투입하는 ‘긴급생계비 지원’은 장애인, 독거노인, 쪽방거주민 등 빈곤가정 총 18만673가구에 설 차례상 비용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구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9일까지 공동모금회 16개 시·도 지회 및 협력기관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시설 지원’으로는 5억원을 투입한다. 아동청소년그룹홈, 탈성매매여성쉼터 등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837개소에 공동차례상 비용과 생활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 1천21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족 캠프, 이주노동자 행사 등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문화 가족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천주교노동사목위원회 주최로 올림픽파크텔에서 이미 치렀고, 설맞이 이주노동자 행사는 오는 18일 안산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와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에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노숙인, 빈곤가정 등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설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