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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남도청, 여성장애인 일자리 1,000개 창출200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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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여성장애인 일자리 1천개 창출
경남도청, 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설명회
18억원 투입…여성장애인에 맞는 일자리 지원

경상남도가 취업이 어려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도 차원에서 일자리 1천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경상남도여성능력 개발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내년까지 1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장애인의 생활권내에 소규모 전용작업장 16개소를 설치하고, 재가 중증장애인이 하루 3시간 이상 일할 수 있도록 일감지원센터를 30개소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8~9월에는 1차 시범사업으로 전용작업장 2개와 일감지원 센터 2개소를 설치하며, 내년까지 도비 9억, 시·군비 9억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청은 도내 18세 이상 60세 이하 등록 장애인 2만841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희망여부 등 취업실태를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군과 협의하여 여성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청은 일감을 제공할 기업이나 개인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일자리 업종 및 품종은 업소용품, 업체 생산단계 위탁제품, 생활용품, 부품조립, 세탁 등 여성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도 및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된 접수창구에 의뢰 후 신청하면 된다. 7, 8, 9월 세 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문의: 055-211-5141(경상남도 사회장애인복지과).

김유미 기자 (slowda@ablenews.co.kr)
출처;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