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8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함께 장애인의 게임문화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경쟁력있는 사회인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7 함께하는 게임문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전국 5개소에 걸쳐 장애인을 위한 게임문화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게임문화 체험관은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최첨단의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함은 물론 게임과 접목한 보조공학 체험프로그램 등을 병행하여 설치ㆍ운영 할 계획이다.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1세기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분야에 맞춤훈련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컨텐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도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택 기자(yee@heraldm.com)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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