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교도대원들, 오류애육원서 학습도우미 활동
서울 영등포구치소가 장애인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등포구치소(소장직무대리 박종관)는 7일 소속 경비교도대원들이 구로구 오류동의 사회복지시설인 '오류애육원'에서 매주 학습 도우미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등포구치소는 지난 2일 경비교도대원 60여명이 양천구 신월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고 지난 해 11월 2일에는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치소 선규철 총무과장은 "수용자 교정 활동에 바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비교도대원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