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명 초·중등 장애인 교원 3월부터 활동
올 3월 신학기부터 사상 최초로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선생님들이 교단에 서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2007학년도 초.중등교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초등교사 4,340명, 중등교사 4,06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사상 최초로 신규 채용 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해 202명의 초·중등 장애인 교원이 합격했다.
학교급별 장애인 교원 합격 현황은 유치원 16명, 초등 29명, 중등 132명 등이다.
합격한 장애인 교원들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와 각 시·도 교육청에 설치된 '장애인교원 채용 심의 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빠르면 3월 신학기부터 교단에 서게 된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