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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운동과 인권의 중심에 당사자가 서자”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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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련, 신년하례회서 ‘장애인 주권’ 강조
“법안 처리 중요…지역 장총련 구성할 것”

“2007년에는 장애대중이 진정 원하는 정책, 장애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어느 때보다 힘쓸 것이다. 장애인당사자들이여, 운동과 활동의 중심에 당당히 서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임통일 상임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 1층 메트로홀에서 열린 ‘2007년 신년하례회’에서 장애인 주권 의식을 강조하며, 장애인당사자의 힘으로 장애인 정책과 각종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임 대표는 장총련은 장애인당사자주의에 입각해 ‘2007년도 4가지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가 제시한 첫 번째 과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장애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이며, 두 번째 과제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복지법 등 지난해 처리되지 못한 장애인관련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세 번째 과제는 유권자로서 장애인 권리를 존중하는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며, 마지막 과제는 ‘지역장애인단체총연합’을 구성해 각 지역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임통일 상임대표는 “그간 정책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늘 제외돼 왔다. 그래서 우리는 불평등한 조건을 넘어서기 위해 투쟁해야만 했다”며 “이제는 복지가 아니라 인권이라는 기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