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80만명 늘어…내달 안내문 발송
보건복지부는 24일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대상자를 지난해보다 80만여명 늘어난 1천700만14명으로 확대·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피부양자 가운데 월 보혐료가 지역가입자는 63,000원, 직장가입자는 52,500원 이하인 사람들과 장애인, 농어촌, 도서벽지 주민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암 조기검진을 통해 5대 암 발병이 처음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는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검진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에게는 다음달 초에 개별적으로 검진표가 포함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