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True Company상 수상기업 사례집 발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고 장애인고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담은 ‘True Company상 수상기업 사례집’이 발간됐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노동부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은 131개 기업 중 장애인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True Company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상에는 삼성전기(주), 금상에는 교보생명보험(주), 은상에는 (주)신세계 이마트, CJ텔레닉스, 페어차일드코리아, 네트론텍이 선정됐다.
이에 노동부와 공단은 True Company상 수상기업의 장애인고용사례를 다른 기업에 보급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지난해 True Company상 대상을 받은 삼성전기는 협약을 체결한 삼성계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인 고용계획을 수립해 단기간 내 선도적 고용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장애인고용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성전기의 사례를 보면 우선 삼성전기는 장애인고용 실천을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체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선체험·후배치’라는 직무기법을 도입해 장애인근로자의 직장적응을 지원했으며 청각장애인의 직업생활 적응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공단은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에 배포돼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기업에 안내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매년 사례집을 발간해 장애인고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31-728-7092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총괄팀.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