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및 이에 준하는 중증 장애인에게 중증의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인을 파견하는 등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이 올 4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 4월부터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불광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은 중증의 장애로 신체적, 지적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신변처리,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장애인 사회참여 문제에 적극 대처해 사회활동 및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존 시설 수용 중심에서 장애인의 개인 선택권, 자기 결정권 등 자립생활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서비스 대상 선정 기준, 서비스 전달체계 및 활동보조인 양성 방안 등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김태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