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천287억4천만원…전년보다 20.3% 늘어
일반회계 전입금 200억원…복권기금 182억원
올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이하 고용촉진기금)의 운용안 규모는 지난해 2천733억3천800만원보다 554억400만원(20.3%) 증가한 3천287억4천200만원이다.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촉진기금 운용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일반회계 전입금 200억원과 재정융자특별회계에서 200억원을 지원받았으나 올해에는 일반회계 전입금 200억원만 지원받는다. 재정융자특별기금이 줄어드는 대신 복권기금은 지난해 82억원에서 100억 증가된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주 부담금은 지난해 1천348억8천600만원 보다 183억5천900만원 증가한 1천532억4천500만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융자금 회수자금은 260억4천6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되는 올해 고용촉진기금은 고용장려금 지급에 약 1천187억원이 쓰일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약 1천6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융자사업에는 217억원이 쓰인다.
한편 재정융자특별회계 전입금에 대한 이자로만 40억원이 지출되며 복권기금 반환금으로 52억2천500만원이 지출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