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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리 없는 장애인, 설원 위를 가르다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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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없는 장애인들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적인 겨울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에 중증의 장애인들이 도전한다.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에서는 다리가 절단된 중증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07년 장애인 스키·스노보드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2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하여 스키와 스노보드에 도전함으로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과 재활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게 된다.에이블복지재단의 선동윤 대표이사는 “3회째 치러지는 스키캠프에 대한 장애인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여건상 많은 장애인들을 참여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스키를 중증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널리 알림으로서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삶의 의욕을 북돋움은 물론, 사회에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1박 2일로 개최되는 이번 스키캠프는 중증의 장애인들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양한 경험을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비롯, 장애인스키강습 국제자격을 가진 전문가의 스키 및 스노보드강습과 자원봉사자들과 조를 이루어 자유롭게 슬로프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시간들이 마련되어 있다.한편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장애인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을 비롯, 장애인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다. 또, 스포츠활동에 대한 장애인의 참여와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스키캠프를 개최하여 왔다./이동근기자 windfly@mdtoday.co.kr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