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원 지원…16일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이용가능한 편의시설 정보제공,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보급, ▲장애인의 능력향상 및 사회참여와 관련된 ‘지정공모사업’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사업 등 ‘자유공모사업’으로 나뉜다.
공모에 선정되는 기관에는 지정공모사업의 경우 5천만원, 자유공모사업의 경우 3천만원 이내로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공익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이다. 전국단위의 법인·단체는 서울특별시 지부(지회)만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361-3979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과.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