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대 운행…탑승률 85% 상승할 듯
서울시설공단(이사장 김순직, www.sisul.or.kr)은 오는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50대 늘려 170대를 운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50대가 증차되면 신청자 대비 탑승자의 비율인 탑승률이 증차 전 64% 수준에서 3월부터는 21% 높아진 8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된 장애인콜택시는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요금이 저렴해(일반 택시 요금의 35% 수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증차에 대한 욕구가 높은 실정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증차에 따라 2월 중 운전봉사자 6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종 보통면허 이상을 소지한 '서울택시운전자격증 소지자', '운전정밀 검사 합격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및 1년 이상 서울 거주자' 등으로 자격을 제한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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