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 나사렛대와 협약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익섭)와 나사렛대가 제7회 세계장애인 한국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외국에서 오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및 편의를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익섭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조직위원장과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 국제회의실에서 만나 외국수화통역 지원 협약식을 갖고, 외국 청각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수화통역 지원을 위한 TFT'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사인했다.
2007년 9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 한국대회에는 3,500여명의 장애인 및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연대 구축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
현재 조직위원회측은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하여 숙박시설에서부터 이동, 교통, 행사장에 이르기까지 편의시설을 점검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조직위원회에는 한국의 32개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공식 후원기관을 참여하고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