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무조정실·보훈처·중기특위 등 70점 미만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이 나아졌지만 전체의 37%가 기준에 못 미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누구나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구축해 놓았는지 여부를 의미한다.
정보통신부는 올해 공공기관 웹사이트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평균 81.8점으로 지난해 72.2점에 비해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대상 기관 중 35.4%인 28개 기관은 기준치인 80점에 못 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와 국무조정실, 국가보훈처,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등 4개 기관은 70점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