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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BA+U)’ 개소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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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미디어교육 및 방송제작 공간 마련

장애인의 미디어습득 능력 확대를 위한 장애인특화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성재)은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BA+U)’를 설립, 1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모자빌딩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바투(BA+U)는 ‘B(너)와 A(내)가 +(합)하면 U(우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의 미디어습득 능력 확대 및 퍼블릭액세스(Public Access 일반대중이 매스미디어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바투는 비선형편집실, 영상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07년 1월부터 방송이해, 다큐멘터리 제작, 시나리오 구성, 성우, 아나운서교육 등 연간 400강의를 진행하며 방송물제작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을 위해 카메라 등 방송 장비를 대여한다.

또한 바투는 강의를 통해 완성된 제작물들을 시청자제작프로그램에 출품지원하고 ‘애니메이션 교육과정’, ‘인터넷방송국과정’, ‘미디어를 이용한 SOHO창업과정’ 등을 통해 미디어를 응용한 장애인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의 이흥주 센터장은 “이제는 영상문화시대로 미디어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모든 장애인들이 자신의 영상을 만들고, 영상문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