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업체 아크로니스는 장애인들을 위한 컴퓨터 제조 업체 EVAS(Electronic Vision Access Solutions)의 전 제품에 자사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VAS는 시각, 청각, 학습 등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컴퓨터와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EVAS의 제품을 사용하는 전세계 장애인들이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한층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아크로니스의 한국 담당 이건우 컨트리 매니저는 "아크로니스는 장애인들에게 자사의 기술을 제공하게 된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국가보훈처(Veterans’ Administration)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한 특수 제작 컴퓨터 사용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활용하면 시스템 오류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아이뉴스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