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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획- 나눔경영]점자달력 제작 시각장애우에 빛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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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아동복지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양축으로 그룹 전체가 대규모로 참여한다는 인상을 준다.

장애ㆍ비장애 아동 통합프로그램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룹내 전국 48개 사업장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활동으로서 아동양육시설 25개소와 장애아동시설 25개소 등 총 50여 시설에서 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재활훈련, 공동체훈련, 통합 캠프 및 걷기대회, 송편만들기, 성탄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 활동을 통해 나왔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꿈밭의 아이들’도 그룹의 14개 사업장에서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아동 등에게 기초 및 특기 교육, 해외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 김승연 회장이 의견을 제시, 기업 최초로 시작된 점자달력 사업은 한화그룹의 세심함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첫 해 총 5000부를 배포한 이후 매년 3만부를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또다른 눈이 돼주고 있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지난해 투자한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 인당 12시간. 대표이사들도 지난해 평균 2회 자원 봉사를 한데 이어 올해도 3회를 채울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었던건 근무시간에도 자유롭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 자원봉사제도가 정착됐기 때문.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사회공헌 기금을 내는 매칭그랜트제도를 도입해 든든한 재정 기반을 만든 것도 배경. 한화그룹은 이 두 기반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