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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송아카데미 예비방송인 82명 배출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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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제작, 방송작가, 방송진행 등 3개 분야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 18일 개소 예정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성재)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방송 진출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기 장애인방송아카데미 강좌를 마무리하고, 지난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제작, 방송진행, 방송작가 등 총 3개 분야에서 총 82명의 예비방송인을 배출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중 방송제작과정 안희정씨, 방송진행과정 안성빈씨, 작가과정 김세영씨는 각 부문 강사가 선정한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방송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CF, 뮤직비디오, 생활영상, 뉴스, 퍼포먼스 등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아카데미 방송제작과정의 노경률 강사는 “방송아카데미의 강의제의를 받았을 때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강의를 진행하면서 교육생들의 열의에 놀랐다. 열의에 비해 시간이 짧아 더 많이 가르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이날 수료식에서 오는 18일 개소를 앞두고 있는 장애인미디어센터인 ‘바투’를 소개했다. 한국장총측은 ‘바투’라는 말에는 재능과 가치가 존중되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장애인 특화 미디어센터 역할을 하게 될 ‘바투’에서는 방송배우기, 방송장비대여, 방송만들기, 제작물방영 등 방송에 관한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도 있고, 영상, 편집, 애니메이션, 내레이션, 자막입력 등에 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바투’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활동가,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전문수화통역사, 교육실습조교, 활동지원인력 등이 제공된다. 교육생들이 제작한 영상물 중 우수한 작품은 복지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