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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삼성전기] 장애인 고용에 앞장, 협력회사 R&D 지원2006-11-30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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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된 장애인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공관절 무료 수술 지원은 삼성전기 이미지와 결합된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 8월부터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공관절 무료 수술은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전자부품이 전자제품의 뼈대가 되는 것처럼 관절 손상으로 거동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20명이 혜택을 받았고 수술 후에도 관광 행사, 임직원 결연 등을 통해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지역에선 4월 장애인의 날에 전동 휠체어를 기증하고 있고, 내년에는 특수학교와 장애인 시설 버스에 리프트 장착을 지원하고 장애인용 저상버스 기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작년 6월 노동부와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맺은 뒤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전 부문 직무 분석을 통해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했고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협의해 인력채용 절차를 투명하게 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현재 삼성전기에는 장애인 128명이 근무하고 있다. 13명에 불과했던 2년 전과 비교해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기는 지난 9월 노동부가 주관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True Company'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협력사와 상생 분야에서도 삼성전기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신기술 신공법 국산화를 위한 설비투자 필요자금 140억원 △경영 개선을 통한 생산성 품질 향상 컨설팅에 140억원 △2세 경영자 및 임직원 양성 교육에 20억원 등 2010년까지 협력회사에 300억원을 쏟아붓는다.

작년 3월 수원사업장에 문을 연 윈윈플라자는 삼성전기와 협력회사의 공동 연구개발 공간이다. 협력사 직원이 수원사업장에 상주하면서 신제품 개발과정에 참여토록 한 것이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