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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점자정보단말기 1천271대 기증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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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1개 회원사 기금 조성해 마련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기념식을 갖고 장애인 1천271명에게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점자정보단말기는 전경련 21개 회원사가 지난 2005년 12월 ‘사랑의 열매 사랑나눔 음악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63여억원으로 마련됐다.

기금 조성에 참여한 회원사는 삼성그룹(300대), 현대기아자동차·LG·SK그룹(각 200대), 포스코(100대), 한화그룹(60대), 롯데·한진그룹(각 50대), 금호아시아나·대림산업·현대그룹(각 20대), 삼양사·동양(각 10대), 동아제약·한국전력공사(각 6대), 효성·애경그룹 (각 5대), 한국산업은행(3대), 신세계·삼환기업·한국서부발전(각 2대) 등.

기금을 기탁받은 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 점자정보단말기 지원사업단을 통해 서류 및 면접심사, 단말기 활용 교육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1·2급 등록 시각장애인 2천294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1천271명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점자정보단말기는 점자와 음성을 통해 문서의 입력과 출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대용 정보통신 장비로 대당 가격이 500만원이 넘어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를 마련해준 전경련 회원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점자정보단말기가 시각장애인들의 교육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