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서 ‘장애인 스키학교’ 개최
전문 지도자 상주…12월 1일부터 접수
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주)강원랜드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장애인 스키학교’를 운영한다.
현재 장애인스키는 장비 고가로 인한 장비부족과 반드시 스키를 탈 줄 아는 가이드(또는 보호자)와 함께 타야 하기 때문에 일반 스키어보다 2배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장애인을 지도할 수 있는 장애인스키 전문 지도자가 거의 없어 100명 정도만이 장애인 스키를 즐기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스키학교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07년 2월 1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에서 진행되며 만 6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 스키학교에는 장애인스키 전문 지도자 10명이 시즌 내내 상주하며 강습은 1:1강습, 개인강습, 단체강습 등으로 진행된다. 강습료와 장애인스키장비 대여료는 무료이나 교통비, 식비, 숙박비, 리프트비, 일반스키 대여료는 강습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장애인 스키학교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강습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장애인스키협회 홈페이지(www.ksfd.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ksfdcom@hanmail.net)또는 팩스(02-3453-6445)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이며 최종 일정은 개인별로 통보된다.
*문의: 전화 02)3453-6442.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