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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캄보디아 장애인들에게 희망을…’2006-10-26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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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희망원정대, 25명 출정 준비
의·수족 지원…음식 봉사, 문화공연도

서울절단장애인협회(회장 김진희)와 사랑의 밥차(회장 정준호)가 오랜 내전과 지뢰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캄보디아의 절단장애인에게 의수족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희망원정대’를 꾸렸다.

캄보디아 희망원정대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의 여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릿 등을 방문해 현지 장애인들에게 의수족과 의류, 문구류, 축구공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3년 동안 144회의 음식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랑의 밥차’는 현지 장애인 5천여 명에게 음식 봉사를 하고, ‘사랑의 밥차’ 소속 연예인들은 현지 가수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 장애아동의 집과 마을회관을 직접 수리하고, 공동화장실을 설치하는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희망원정대는 총 6곳의 장애인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바비큐파티 등 3번의 무대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희망원정대에는 사랑의 밥차 회장인 정준호씨와 서울절단장애인협회 김진희 회장, 사랑의 밥차 조리장 요리사 채성태씨, 월드컵가수 미나, 탤런트 윤용현, CM송 가수 방대식, CF모델 민진, 마술사 오은영씨 등이 속해 있다.

희망원정대는 주위의 도움과 관심으로 꾸려졌다. (주)새날, 아시아나항공, 코오롱스포츠, 테크노마트 등이 십시일반으로 이번 캄보디아 지원사업을 돕기로 약속했다.

희망원정대측은 “오랜 내전과 지뢰 사고 등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이 발생했음에도 의료장비와 보장구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돌아오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