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선정
통합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천한 통합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이하 장애인먼저)는 어린이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를 확립하기 위해 초등학교의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06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먼저가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회장 나경원 국회의원), 국립특수교육원(김용욱 원장), 삼성화재(황태선 사장)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먼저측은 “유아기 때부터 시작된 통합교육은 사회통합의 시발이며,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 대한 왕따, 일부 학부모들의 통합교육 반대 등이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의 또 다른 소외현상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먼저측은 “통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해 따뜻한 사회통합의 현장을 널리 전파하고,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 촉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통합학급이나, 통합학급이 아니더라도 장애등록이 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에서 장애를 가진 원생과 함께 모범적으로 통합보육․교육을 수행하는 기관 등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공모 추천으로 추천서를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내려받거나 자체양식으로 주요 공적 사항 및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사진자료 첨부 가능)와 추천자의 인적사항과 추천기관과의 관계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장이나 사회복지관련기관장, 보육·유아교육기관장이 추천하면 가산점이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단체상을, 선정 기관의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가장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각 1명씩 6명에게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 표창을, 선정된 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사 및 보육․유아교육기관장 등 6명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이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6-2007년 공동캠페인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신나는 세상 만들기’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문의전화: 02-784-9727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