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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6대륙 가는 ‘장애청년 드림팀’ 3일 출국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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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나다, 칠레, 호주, 태국, 탄자니아
“국제사회 이끌 장애인 지도자 양성 목적”

▲ 장애인 청년과 협력자 50명으로 구성된 ‘장애청년 드림팀’이 영국, 캐나다, 칠레, 호주, 탄자니아, 태국 등 6대륙의 장애인복지 현장을 탐방하러 오는 3일 떠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언론재단 기자회견실에서 유럽,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 6대륙의 대표적 국가를 방문해 장애인 복지를 직접 체험할 장애청년 드림팀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청년 드림팀 사업은 재활협회가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일종의 장애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재활협회는 “대륙별 장애인복지현장 탐방 및 다양한 교류로 구성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관련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장애인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청년 드림팀에는 영국, 캐나다, 칠레, 호주, 태국, 탄자니아를 각각 방문할 총 6개팀이 있다. 관심분야와 전공, 장애영역 등을 고려해 조직됐다. 이들은 각 국가를 방문해 주로 테마관련 워크숍, 관련 기관 및 현장방문, 전문가 간담회,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유럽팀은 영국을 방문해 첨단과학과 장애인 재활공학, 보조기기, 정보접근 등에 대해 배우며, 북미팀은 캐나다에서 중증장애인과 고용에 대해, 칠레를 방문하는 남미팀은 새로운 재활영역으로 기대되고 있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 연수를 받게 된다.

아·태팀은 호주를 방문해 건축 및 건축편의시설과 이동권에 대해, 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팀은 장애인과 인권에 대해,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아프리카팀은 새로운 장애영역과 빈곤국 장애인 삶의 실상에 대해 연수를 받게 된다.

이들 장애청년 드림팀은 각 팀별로 7박8일 동안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보고서, 자료집, 영상물 등의 연수 결과물을 제작해 11월 보고대회를 열어 장애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유미 기자 (slowda@ablenews.co.kr)

출처: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