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초청…일반 관람객도 참가 가능
서울복지재단·한국녹색문화재단 공동 준비
서울복지재단(대표이사 이성규)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청태산 휴양림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가을밤 숲속 영화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숲에서의 여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암사재활원,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 아동 90명, 자원봉사자 130명 등 총 220명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14일 오후 7시부터 청태산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개와 소년의 우정을 담은 영화 ‘마음이…’를 보고 난 후, 숲속 오리엔테이션과 숲속 풍물놀이, 티셔츠 천연염색, 나무공작물 만들기, 별자리 탐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숲에서의 활동은 장애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한부모가정의 유대감을 높이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원열 상임이사는 “숲 체험활동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면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도 14일 오후 7시까지 청태산 휴양림에 오면 숲속 시사회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전화 02)2285-2035 한국녹색문화재단 사업부.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