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들 사이 지속적인 피드백 시도
역량강화→사회참여기회 확장→삶의 발전
‘장애여성 e-랑을 아시나요?’
‘장애여성 e-랑’은 장애여성 멘토링과 노동상담을 통한 역량강화 네트워크이다. 여성이면서 장애라는 또 다른 질곡을 안고 살아가는 장애여성들 사이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장애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보다 활발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장함으로써 장애여성의 삶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장애여성 e-랑’은 장애여성을 위한 멘토링(mentoring) 사이트(e-rang.or.kr)를 운영한다. 멘토링이란 멘토(mentor)가 이미 경험한 지식과 노하우를 멘티(mentee)에게 전해줌으로써 멘티의 발전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프로그램.
e-랑에 접속하면 선배 장애여성과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간관계, 가족관계, 사회참여 등과 관련된 문제에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장애여성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멘토와 멘티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e-랑에서는 장애여성 노동자로서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차별과 관련한 노동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성차별, 성희롱 및 부당한 계약해지, 부당한 퇴직 압력 등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과 직접 연결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과 함께 중증장애인 출장상담, 전화상담도 진행한다. 전화 상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전화상담 번호는 02-447-0285이다.
e-랑은 서울DPI가 서울특별시와 에이블뉴스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