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협회, 내주 첫 번째 기념행사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하균)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1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올해부터 10월 1일을 ‘척수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면서 “척수장애인 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척수장애인의 권익옹호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척수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척수장애인의 날이 10월 1일로 정해진 이유는 10월 1일의 아라비아 숫자 모양이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의 형상과 닮아있기 때문. ‘1001’의 양 끝의 ‘1’자는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의 두 팔을, 가운데 두 ‘0’자는 휠체어의 양 바퀴를 상징한다.
척수장애인협회는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올해 처음 제정, 대상자를 찾아 시상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